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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사이드 회사 관련 요약정리 (06/20 업데이트)


우드 사이드 회사 관련 요약정리 (06/20 업데이트)

우드사이드 철수는 사업성 부족이 아닌 사업 재조정의 결과였습니다.

 

<목차>

우드 사이드 회사 핵심요약

 1) 기: 사건의 전말, 우드사이드의 철수
 2) 승: 우드사이드의 철수와 논란
 3) 전: 정부와 석유공사의 반박
 4) 결: 세네갈 유전 프로젝트와 우드사이드의 입장
결론

 

 

우드 사이드 회사 핵심요약

1) 기: 사건의 전말, 우드사이드의 철수

지난해 호주의 최대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 회사가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탐사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23년 반기 보고서를 통해 탐사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철수 대상 중 하나로 언급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 캐나다, 한국, 미얀마 A-6 광구에서 공식 철수한 것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07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탐사를 수행했습니다. 2019년, 석유공사와 우드사이드는 정부로부터 2029년까지 해당 지역에 대한 조광권을 확보했습니다.

2) 승: 우드사이드의 철수와 논란

그러나 우드사이드는 지난해 1월에 이 사업에서 철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우드사이드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즉각 반박하며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우드사이드가 2022년 7월 철수 의향을 표시하고 2023년 1월 철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는 우드사이드가 호주의 자원개발기업 BHP와 합병하면서 추진 사업을 재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3) 전: 정부와 석유공사의 반박

산업부는 우드사이드가 유망구조 도출 전 단계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장래성에 대해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석유공사는 탐사 자료와 우드사이드가 넘겨준 자료를 바탕으로 심해 탐사 기술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액트지오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새롭게 유망구조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우드사이드가 철수한 이유는 사업성 부족이 아니라 기존 사업의 재조정 과정이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부풀렸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4) 결: 세네갈 유전 프로젝트와 우드사이드의 입장

같은 시기 우드사이드는 세네갈의 첫 해상 유전인 상고마르 유전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우드사이드는 세네갈 프로젝트를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하며 하루 10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우드사이드가 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세네갈 석유공사 페트로센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드사이드는 또한 모리타니와 접경 지역에서 BP와 LNG 프로젝트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우드사이드가 여전히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임을 보여줍니다.

 

결론

우드사이드 회사의 동해 심해 가스전 철수는 사업성 부족이 아니라 기존 사업 재조정의 결과였습니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를 반박하며 새로운 유망구조를 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드사이드는 세네갈과 모리타니에서의 프로젝트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드사이드의 철수가 한국 가스전의 장래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님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우드사이드 철수와 관련된 논란은 과도한 해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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