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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복사/코인 맹신론자의 주장

비트코인 전망 시리즈 1편 - "달러는 언젠가 끝난다"

 

콜라의 가치가 5배 오른 것일까?

돈의 가치가 5배 떨어진 것이다.

 

 

 

당신은 예전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고있다

누진세 환경에선 통화량을 늘리면 증세효과가 일어난다

 

아주 극단적이고 쉬운 예를 하나 들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소득세법이 연봉 2000만원 까지는 소득의 10%를 세금으로 내고

2000만원을 넘어서는 부분은 세율을 20%로 책정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대한민국에 사는 A씨는 연봉이 2000만원이어서

원래 매년 세금을 200만원 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한민국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2배로 늘렸다.

A씨의 연봉은 4000만원이 되었다.

물론 모든 나라의 물가도 2배가 되었기 때문에

생활 수준의 변화는 없다.

 

그런데 A씨는 연봉이 4000만원이 되었기 때문에

세금을 600만원 내야 한다.

연봉은 2배 올랐는데 내는 세금은 3배가 된 것이다.

 

단지 통화량을 늘렸을 뿐인데 증세 효과가 일어난다.

실제로 이것은 우리나라에 수십년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일이기도 하다.

 

수십년에 걸쳐 야금야금 통화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일반사람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것일 뿐..

 

 

 

중앙은행의 잘못은 서민들이 책임지게 된다

100년간 달러 통화량 (출처 : FRED)

당신은 나랏일 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는가?

정치인들은 선거를 위해 뒷일은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돈을 찍어낼 것이다.

복지정책을 위한다는 명분아래..

 

그러나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부동산과 주식 등

실물자산을 가진 사람은 더욱 부자가 되고

 

매달 꼬박꼬박 월급으로 적금을 들어왔던

일반 서민들은 더욱더 가난해진다.

 

중앙은행이 대가없이 돈을 찍어낼수록

그 책임은 고스란히 일반 서민들이 지게 되는 것이다.

 

 

 

인플레에 견디지 못한 시민들의 시위현장

 

 

 

 

최대발행량이 정해져있는 비트코인

최대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있는 비트코인

아무런 실체도 없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다.

 

비트코인의 최대발행량은 정해져 있는데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한다.

 

마치 코카콜라 1캔의 가치는 그대로인데

콜라의 가격은 계속 오르는 것처럼..

 

따라서, 최대발행량이 정해져있는 코인은

장기적으로 무조건 우상향을 보장한다.

(화폐가치는 무조건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손해를 볼 수가 없는 구조이다.

 

반대로, 최대발행량이 정해져 있지 않은 코인은

장기적으로 우상향을 보장할 수 없다.

향후 코인을 더 많이 발행하면 코인가치도 떨어질 것이다.

(여기엔 이더리움과 도지코인도 포함된다)

 

손해를 보게된다면 그것은 손해를 실현했기 때문이다.

묵혀두면, 언젠가는 올라간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전망이 절대적인 이유이다.

 

즉, 코인판에서는 어차피 먹을거,

누가 제일 많이 먹을 것인가의 싸움이기도 하다.

 

 

이야기가 길어졌으니 다음글에 계속

다음글 : 비트코인 전망 시리즈 2편 "집단의 생각은 현실이 된다"